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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서울 삼성의 마지막 선택은 다랄 윌리스(Darral willis), 이매뉴얼 테리 대체 선수

by basketball.romantist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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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얼 테리를 대신해 대럴 윌리스가 1옵션으로 서울 삼성에 합류한다. 

대럴 윌리스는 205cm 신장에 몸무게는 99kg. 1996년생으로 한국 나이는 28살이다. 16-17시즌부터 17-18시즌까지 NCAA 소속으로 뛰었는데, 괜찮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키 식스맨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 졸업 후 VTB 유나이티드 리그를 소화한 윌리스는 이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리그를 전전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2-23시즌엔 러시아 VTB 로코모티프 소속으로 평균 11.8점 7.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속 팀에서 스몰 포워드로 평균 27분을 소화하며 필드골 성공률 42.8%, 3점슛 성공률 33.3%를 남겼다. 

윌리스의 경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체 프레임이 두꺼운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인사이드에서의 움직임과 득점이 적지 않은 편이다. 전투적인 움직임으로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리바운드와 풋백 득점에서 강점을 보였다. 

그뿐 아니라 왼손잡이 슈터로 아웃사이드도 활발히 오가며 미드 레인지 게임과 외곽 생산성에서도 본인의 가치를 높였다. 윌리스의 또 다른 장점은 스몰 포워드, 파워포워드, 센터까지 두루두루 소화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역시도 은희석 감독 체제하에 큰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존 2옵션 외국 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스코어러 역할을 담당했다면, 이번엔 대럴 윌리스가 데릭슨의 역할을 책임져줘야 한다. 

1옵션 이매뉴얼 테리를 대체해 올 선수이기에, 당연히 앤써니 모스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할 것이다. 특히나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으로써 스코어러 영입은 탁월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인사이드에서 이원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아시아 쿼터 선수 영입, 외국 선수 모두 교체, 휴식기에 부상 선수 복귀, 그리고 전열 재정비까지 이뤄졌다. 

은희석 감독의 삼성은 올스타전 이후 다시 한번 격동적인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많은 변화의 움직임을 가져간 만큼 성과도 뚜렷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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