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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크리스찬 데이비드는 실패, 서울 삼성의 선택은 저스틴 발타자르(JUSTINE BALTAZAR)?

by basketball.romantist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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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던 은희석 감독의 서울 삼성이 전반기가 끝난 시점, 최하위로 가라앉았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외국 선수 경쟁력 약화, 승부처에서의 약점 등이 주요 패인이었는데 삼성이 반전 포인트를 마련했다는 소문이 현지 소식통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수원 KT의 숀 데이브 일데폰소, 전주 KCC의 켈빈 에피스톨라에 이어 삼성이 저스틴 발타자르를 영입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물론,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한번 읽고 넘어가는 정도로 읽어주세요)

저스틴 발타자르는 1997년생, 207cm로 포지션은 파워포워드이다. 최근까지 일본의 B.리그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즈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발타자르는 22-23시즌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즈 소속으로 8경기에 나서 평균 1분 42초 정도 소화해 0.3점 0,1리바운드 0.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출전 시간도 많지 않았던 터라 표본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마저도 가비지 타임에서 짧게 코트를 누빈 것이다. 외국 선수와 경쟁에서 밀린 발타자르는 지난 12월 20일 히로시마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자유 계약 선수 신분이 됐다.

발타자르는 큰 신장에 스피드도 갖췄고 외곽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페인트존에서도 훅슛을 종종 활용하며 센스와 골밑 움직임, 전투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면서 빅맨뿐만 아니라 윙맨 자원의 역할까지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선수이다.

만약 합류한다면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중 유일한 장신 포워드 자원이다. 아바리엔토스, 이선 알바노, 렌즈 아반도와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KBL 팬들에게 다가올지 매우 기대되는 선수다. 

삼성은 비시즌 때부터 크리스찬 데이비드라는 필리핀 포워드 자원과 계약을 맺어서 포워드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했었다. 하지만 오랜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으며 당초에 계획했던 플랜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다. 주축 선수들마저 부상에 시달리며 점점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기에 들어서 다시 한번 저스틴 발타자르라는 선수에게 손을 내민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물론 현지 매체인 Spin.ph는 “발타자르가 KBL로 향하기 전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를 소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삼성과 발타자르의 계약이 단기적일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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